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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국' 남북 키프로스 정상, 공동 성탄메시지…"새해엔 통일" (EU)
그리스계와 터키계 민족으로 분단된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 정상들이 처음으로 공동 성탄 메시지를 내고 내년에 통일협상이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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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h: 29-12-2015 10:31
'분단국' 남북 키프로스 정상, 공동 성탄메시지…"새해엔 통일" (EU)

그리스계와 터키계 민족으로 분단된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 정상들이 처음으로 공동 성탄 메시지를 내고 내년에 통일협상이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키프로스 일간 키프로스메일은 25일(현지시간) 그리스계인 키프로스공화국(남키프로스)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과 북키프로스 터키공화국(북키프로스) 무스타파 아큰즈 대통령이 함께 TV를 통해 그리스어와 터키어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새해에는 우리, 터키계 키프로스인과 그리스계 키프로스인이 다시 통일된 나라에서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큰즈 대통령도 "새해에는 모든 키프로스인에게 영구적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북 키프로스 정상은 지난 5월 에스펜 바트 에이데 유엔 특사의 중재로 통일협상을 중단 7개월 만에 재개했으며, 내년 1월에는 7일과 14일, 29일 세 차례 만나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두 정상은 내달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함께 참석한다.

키프로스메일은 에이데 특사가 다보스포럼에서 키프로스 공동보장국인 그리스, 터키, 영국 등 3개국과 비공식 회동을 하고 북키프로스의 위상을 남키프로스와 동등하게 올리는 논의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전했다.

196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키프로스는 1963년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 간 무력충돌이 벌어져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보내 분리해서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후 1974년 7월 그리스계 장교들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터키가 군대를 파견해 북부 지역을 점령한 이후 분단이 공고해졌다.

키프로스는 2004년 당시 유엔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이 제안한 연방제 통일국가 제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부결되자 단독으로 유럽연합(EU)에 가입했다.

당시 국민투표에서 북키프로스는 이른바 '아난 계획'을 가결했지만, 남키프로스는 부결시켰다. 북키프로스는 터키로부터만 합법적 정부로 인정받고 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justdus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25 17: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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